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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 SINCE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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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C의 앨범 큐레이션 프로젝트 네 번째 아티스트 SINCE(신스)의 첫 정규 [SINCE 16']

상향 평준화된 퀄리티의 음악들이 쏟아지고 다양성이 포용되는 현시대 힙합 씬에서 래퍼의 랩 스킬만을 논한다는 건 다소 촌스러운 발상일 수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엄밀히 구분되어지는 '진짜 잘하는 랩'을 향한 골수 힙합 팬들의 로망은 여전히 그 속에서 꿈틀댑니다.
신스의 랩은 그런 로망을 슬며시 건드려줍니다. 알던 맛인데 요즘엔 도통 보기 힘들었던 바로 그런 맛입니다. 근데 또 되게 맛있는.

2016년, 그녀는 직장을 그만두고 음악을 하기 위해 대전에서 상경한 뒤 래퍼 신스(SINCE)로서의 길을 시작합니다. 4년간 랩이라는 선택과 집중을 한 결과 다수의 싱글을 발표하고 마이크스웨거와 딩고프리스타일 라이징 벌스에서 자신감 있는 랩을 보여주며 늦깎이 신예로서 쉽지 않은 성취들을 이뤄냅니다.
신스가 밀어붙이는 랩 스타일은 요즘 주로 대세가 되는 스타일들, 더 구체적으로는 기성 여성 래퍼들의 주류 스타일 사이에서 확실하게 구분됩니다.
속도감과 파열음을 적극 활용하고 정형화된 플로우를 벗어난 랩 설계로 청각적인 쾌감에 집중하며 '정석적으로 잘하는 랩'의 조건을 깔끔하게 충족해냅니다.
이런 정공법적 접근이 현재의 편향된 유행속에서 신스가 차별화될 수 있는 매력과 경쟁력입니다.

랩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그녀가 처음으로 도전한 스튜디오 앨범 [SINCE 16']은 그간 싱글 단위의 커리어로 다소 중구난방으로 비칠 수 있었던 방향성의 기틀을 바로잡습니다. 전곡을 지휘한 프로듀서 집단 스머글러스(SMUGGLERS)의 조력으로 앨범의 사운드적 균형과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앨범은 주로 808 소스들을 위시한 강한 트랩 넘버와 드릴, 이모 트랩을 오갑니다.
전반부의 '홀로', 'Cop', 'HONEST', 'Fist Down', '탑승' 등의 트랙에서는 신스의 본래 장점인 속도와 타격감 있는 스핏의 거친 래핑으로 자신감과 포부를 강하게 드러냅니다.
그와 대비되는 후반부 트랙들은 'Railroad'를 기점으로 음가 있는 랩을 점층적으로 시도하며, 전반부 과격함에 비해 감성적이고 섬세해진 무드스윙을 개연성 있게 연결해 줍니다. 덕분에 앨범은 신스의 랩-싱 퍼포먼스를 다양하고 입체적이게 자랑하며 마무리됩니다.
특히 '봄비'와 '추억엔 힘이 없지'의 이모-싱랩은 앨범을 처음부터 정주행한 청자에게는 긍정적인 의미의 반전 매력 일수 있겠네요.

오랜 타향 생활. 음악과 알바의 고단한 병행. 늦깎이 신인의 핸디캡. 대한민국의 여성 래퍼.
앨범의 잔상이 되는 이 수식들은 [SINCE 16']을 한국 힙합 안에서 더 특별하게 만들 해시태그이자 앞으로 신스를 끓어오르게 해줄 좋은 연료가 될 것입니다.
신스. Since 2016.

글: 딥플로우

1. 홀로 (Hol' up)
prod. SMUGGLERS / composed. SMUGGLERS, Sean / lyrics. SINCE
drum. SMUGGLERS / piano. Sean

2. Cop (feat. 365LIT)
prod. SMUGGLERS / composed. SMUGGLERS, Hyeon / lyrics. SINCE, 365LIT
drum. SMUGGLERS / guitar. Hyeon

3. HONEST
prod. SMUGGLERS / lyrics. SINCE

4. Fist Down (feat. Don Mills)
prod. SMUGGLERS / lyrics. SINCE, Don Mills

5. 탑승
prod. SMUGGLERS / composed. SMUGGLERS, Noir / lyrics. SINCE

6. Railroad (feat. Ourealgoat)
prod. SMUGGLERS / composed. SMUGGLERS, Hyeon, Sean, SINCE, Ourealgoat / lyrics. SINCE, Ourealgoat
drum. SMUGGLERS / guitar. Hyeon / keyboard. Sean

7. Interlude
prod. SMUGGLERS / composed. SMUGGLERS, Hyeon, Sean, SINCE / lyrics. SINCE
drum. SMUGGLERS / guitar. Hyeon / keyboard. Sean

8. 봄비 (feat. Rakon)
prod. Jumal of SMGS / composed. Jumal of SMGS, Hyeon, Sean, SINCE, Rakon / lyrics. SINCE, Rakon
drum. Jumal of SMGS / guitar. Hyeon / keyboard. Sean

9. 추억엔 힘이 없지 (feat. MELOH)
prod. SMUGGLERS / composed. SMUGGLERS, Sean, Nash, SINCE, MELOH / lyrics. SINCE, MELOH
drum. Sean

mix & mastered by Brasco @ VMC STUDIO

executive producer. 딥플로우
producer. SINCE, SMUGGLERS
production / A&R. Boiling Point Project by VMC

art direction & design. GX2
photography. Jaeku

'봄비' M/V directed. 김성재

'Boiling Point' interview video 04. SINCE (on VMC YouTube)
directed. POLA 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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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 3집 [연가(戀歌)]
송가인 - 3집 [연가(戀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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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세 번째 정규앨범 '연가'(戀歌) 및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 발매

- 정통 트로트 여왕의 컴백, 음악적 역량 쏟아부어
-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 '동백아가씨' 작곡가의 미발표곡
- 분단의 아픔 담은 노랫말, 실향민과 이산가족에 희망의 메시지 전해

'트로트 여왕' 송가인이 4월 21일 세 번째 정규앨범 '연가'(戀歌)를 발표했다. 정통 트로트 앨범으로 올 봄 대한민국을 트로트로 물들인다.

송가인의 새 앨범은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면서 부르는 노래 '연가'처럼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어게인)을 향한 그리움과 사랑을 담았다. 송가인의 음악적 역량이 담긴 10곡이 수록됐다.

여전히 잊지 못하는 그리움, 타이틀 곡 '비 내리는 금강산'

'연가'의 포문을 여는 타이틀 곡 '비 내리는 금강산'은 국민가요 '동백아가씨'의 작곡가 故 백영호 선생의 미발표곡이다. 남북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실향민의 애환과 보고 싶은 가족의 그리움을 애절한 노랫말로 담아낸 정통 트로트 곡이다.

더블 타이틀 곡인 '기억 저편에'는 포크 바운스의 리듬에 송가인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따뜻한 노래다. 그리움에 잠 못 드는 가을밤처럼 기억 저편에 사랑이 남아 있는 당신에게 위로를 건네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
'장미꽃의 전설'은 송가인의 명품 보이스와 폴카 리듬, 만돌린, 아코디언 등이 어우러진 트로트곡이다. 백만 송이 붉은 장미로 사랑하는 이에게 순정을 바쳤지만 끝내는 이루지 못한 화가 '피로스 마니'의 가슴 아픈 사랑의 일화를 노랫말에 담았다. 장윤정, 홍진영, 박현빈 등의 트로트 명품 콤비 '작사: 최비룡 작곡:최고야'가 송가인을 위해 완성한 곡이다.

'월하가약'은 달빛 아래 맺은 언약을 뜻하는 제목으로, 달님께 빌어보았을 간절한 소망을 노래한다. 4분의 3박자 왈츠 리듬의 오리엔탈 클래시컬 국악 발라드 곡이다. 송가인의 뛰어난 가창력과 국악과 클래식의 만남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졌다.

'밤차에서'는 밤 기차를 타고 가던 사람이 옆 좌석의 여행객과 가벼운 담소를 나누고 헤어진 후, 이름도 나이도 묻지 못한 아쉬움을 가사에 담은 곡이다. 송가인의 명품 보이스가 애틋한 노래말과 어우러져 감동을 안겨준다.

'사랑의 꽃씨'는 송가인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트로트곡이다. 열렬히 사랑하다 헤어진 후, 떠난 남자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한 여자의 원망과 그리움을 표현한 노래다.

'사랑의 비타민'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은 트로트곡이다. 늙으나 젊으나 또한 낮이나 밤이나 그리움에 젖어 있듯, 그만큼 사랑의 힘은 대단하다는 이야기를 노래로 표현했다.

'물음표'는 정통 가요와 국악풍을 접목시킨 곡으로, 반복되는 가사의 낱말과 반복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송가인의 뛰어난 가창력이 돋보이는 트로트곡이다.

'비내리는 금강산'(내레이션 ver)은 송가인의 애절한 보이스와 아코디언과 스트링 연주의 절묘한 조화가 곡의 느낌을 한층 더 슬프고 가슴 뭉클하게 표현하고 있다. 송가인의 절절한 독백이 리스너의 마음을 울린다.

'시간이 머문자리'는 지난 1월 송가인이 재능기부를 통해 발표한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헌정곡이다. 송가인은 과거의 아픔에 머물지 않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신 할머님들의 헌신에 노래로 경의를 표했다.

이찬원 - CHAN'S TIME & ONE MORE CHAN'S [USB]
이찬원 - CHAN'S TIME & ONE MORE CHAN'S [U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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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의 첫 콘서트 'Chan's Time & One more Chan's'를 영구 소장할 수 있게 됐다.

'트롯 아이돌' 이찬원이 오늘 25일 첫 단독콘서트 'Chan's Time & One more Chan's' 라이브앨범을 발매한다. 'Chan's Time & One more Chan's'는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울산, 고양, 인천, 광주, 대구, 창원, 대전 등 전국 각지를 돌며 무려 27회 동안 관객들을 만난 이찬원의 콘서트 현장이 담겨 있다.

이번 앨범은 약 세 시간의 생생한 공연 실황이 담긴 USB와 미공개 공연 실황 포토북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라이브 사운드로 담긴 이찬원의 무대들은 생생한 공연 열기를 그대로 전달하며 팬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찬원의 앨범리스트에 수록되어 있는 곡인 '편의점', '힘을 내세요', '메밀꽃 필 무렵', '남자의 다짐', '그댈 만나러 갑니다'와 최초 자작곡 '참 좋은 날'을 만나볼 수 있으며 벅찬 감동에 팬들과 함께 눈물 흘렸던 '삼백초', '명자', '안돼요 안돼', '망부석' 등에서는 깊은 여운을 전한다.

또한, '진또배기'와 90년대 댄스곡 메들리 등에서는 특유의 댄스 실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피아노, 드럼, 기타 등 다양한 악기 연주에 능한 이찬원의 수준급 연주와 라이브는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어줄 전망이다.

이찬원은 첫 앨범 발매와 동시에 각종 차트 프로그램 1위 석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신인상 수상, 각종 프로그램에서 MC로 맹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멀티 엔터테이너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찬원의 첫 콘서트 'Chan's Time & One more Chan's' 라이브앨범은 오는 25일 발매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 TVN 드라마 [2LP] (180G, 솔리드 화이트 & 블루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 TVN 드라마 [2LP] (180G, 솔리드 화이트 & 블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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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아쉬움을 달래줄 OST LP가 우리의 곁에 찾아온다.

지난해 시즌2의 막을 내린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20년지기 친구들의 우정과 케미스트리를 담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는 시즌1에 이어 과거의 명곡들을 재해석하며 진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따뜻한 정서를 느끼게 해주었다.

이번 시즌 2LP는 특별히 디스크 2개를 23곡의 노래들로만 꽉 채웠다. 'Disk 1'은 OST로 출시된 노래 11곡을 담았고 'Disk 2'는 '미도와 파라솔'의 드라마 버전인 밴드곡으로만 구성되어 '미도와 파라솔' 팬들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담긴 선물이 될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론리 나잇'(Lonely Night)을 전미도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완성된 버전으로 트랙에 담아 드라마 종영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좋은 보답이 될 전망이다. 또한 슬의생 5인방의 포토스탠드, 배우 사인이 들어간 미니 브로마이드 1종, 한 장으로 된 두툼한 가사지, 화이트&블루의 컬러 디스크 등이 구성되어 CD와는 또 다른 느낌의 음반으로 소장가치를 높여준다.

아울러 일찍 품절되어 아쉬워했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 OST LP가 이번에는 블랙디스크 버전으로 재발매 된다. LP의 특성상 제작기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블랙디스크도 한정 수량으로 발매될 예정이니 놓치신 분들은 서둘러야 할 것 같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2LP와 함께 드라마를 그리워하시는 분들에게, OST를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감동이 전해지길 바란다.


** 앨범 사양 및 구성품 **

- 2LP, 180g, DISK1 Solid White, DISK2 Solid Blue (Made In EU, 미국 래커커팅)
- 하드커버 게이트폴드 자켓 (320mm*320mm*16mm)
- 가사지 1매
- 포토 스탠드 1매 수록
- 배우 싸인 프린팅 미니 브로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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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밀리 & 드레스 (Kid Milli & dress) - Cli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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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0원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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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ive.
브로콜리 너마저 - 어떻게든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EP)
브로콜리 너마저 - 어떻게든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EP)
16,300원 163
포기의 순간 속에서 멈춰버린 사람들
누구에게나 '포기해야 할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 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유한하고 할 수 있는 것도 빤하기에 어쩌면 삶은 당연하게도 수많은 포기의 연속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필요 이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면, 그 '포기의 순간'이 너무 길어져서 일상의 많은 부분을 잠식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브로콜리너마저의 새 앨범 '어떻게든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는 그 길고 지난한 과정을 겪어온 이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이자 자기 고백이다.

'어떻게든 뭐라도' 에서 화자는 포기의 순간에서 끝없이 발버둥을 치며 버텨온 스스로와 주변에게 '애쓰지 말고 편해지렴, 수고했어 긴 시간 동안' 이라고 위로하고 있다. 하지만 이 메시지는 결코 안락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덧붙인 '어떡해야 할지 잘 모르겠지만' 이라는 문구가 '포기의 순간'에 갇혀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짐작케 하기 때문이다. 이어지는 '좋았었던 날은' 에서는 버리지 않고서는 끝내 포기할 수 없는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남아있는 기대감과 아쉬움을 놓지 못한 채 과거에 머무르고 마는 우리들은 좋았던 날들을 모두 소진하고서야 현재를 포기할 수 있는 것이다.

싱글로 선보였던 '2020' 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에게 포기의 순간이었던 2020년을 보내었던 감상을 담고 있다.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그 순간들은 지나고나면 하나의 문장으로 요약되겠지만 그 속에 있었던 이들에게는 여전히 짧지 않은 그늘을 드리우고 있다. 앨범의 서사를 마무리하는 '바른생활' 은 앨범의 첫 문장에 해당하는 '어떻게든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시작된 고민에 대한 지금 시점에서의 결론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잠을 잘자고 밥을 잘 먹는 단순한 생활속에서 삶을 위한 힘을 얻는 것 처럼, 눈앞에 만연한 포기의 시간 속에서 브로콜리너마저가 내린 답은 '그냥 걸어가는 것' 이다. 포기를 하든 그렇지 않든 계속 걸어가지 않으면 새로운 풍경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 풍경이 어떤 모습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 음악을 듣는 분들이 '어떻게든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와 함께 그 쉽지 않은 발걸음을 떼어놓을 수 있기를 바란다. 산책이 끝나고 나면 잠도 잘 올것이고, 내일을 맞이하는 마음도 조금은 가벼울 것이다.

[아참. '유자차' 를 잇는 힐링 푸드송이 될 보너스 트랙 '라면 너라면 괜찮아' 도 잊지 마시길. 유쾌하지만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가사와 귀여운 멜로디로 당신을 격려 해 줄 것이다. ]

[CREDIT 크레딧]
베이스/보컬/기타: 덕원 건반/피아노/코러스 : 잔디 드럼/보컬 : 류지

아이들 소리: 열리는 어린이집(2020)

작사/곡: 윤덕원
편곡: 브로콜리너마저

녹음: 김대성, 이상윤, 이상철 @tone studio
윤덕원 @studio broccoli

믹싱: 김대성 @tone studio
윤덕원 @studio broccoli(라면 너라면 괜찮아)

마스터링: 김대성 @tone studio

일러스트: 실키 silkidoodle
뮤직비디오: Hail-director, KEEPUSWEIRD-production(어떻게든 뭐라도)
전용현(2020, 바른생활)
로고/글꼴: 김기조
디자인: 변인희, 김기조

제작: 스튜디오 브로콜리
크라잉넛 - 2집 [서커스매직유랑단] [180G 2LP] [TRANSPARENT YELLOW, PINK SPLATTER + PICTURE DISC]
크라잉넛 - 2집 [서커스매직유랑단] [180G 2LP] [TRANSPARENT YELLOW, PINK SPLATTER + PICTURE DISC]
57,900원 579
대한민국 청춘 송가 '말달리자'의 주인공 크라잉 넛의 2번째 정규앨범.
펑크(Funk) 본연의 가치를 넘어선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접목시킨 진정한 뮤지션으로의 행보를 보인 수작앨범으로 폴카 리듬의 월드뮤직을 가미한 동명 타이틀 `서커스 매직 유랑단`을 비롯하여 진정한 펑크의 정신을 보여주는 `다죽자`, `빨대맨` 등 그들 특유의 재치 있는 제목의 곡들과 한층 더 성숙하고 진일보한 사운드를 들려었던 수작!! .
1990년대 100대 명반 중 84위 랭크 !!.
보너스 트랙 '말달리자(Live)', '밤이 깊었네(Live) 추가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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